'나 혼자 산다' 김용건, 김훈에게 따뜻한 위로, "나도 터널 여러번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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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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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김용건이 후배 이훈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훈이 스승의 날을 맞아 김용건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훈은 카네이션과 각종 선물을 들고 김용건의 집을 방문해씨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만났다. 3년 전에는 극 중 아버지로 호흡을 맞췄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김용건은 “요즘 어떻게 지내?”라며 근황을 물었고 이에 이훈은 “위기의 중년이다. 터널을 지나고 있다”며 사업실패로 인한 착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용건은 자신도 수없이 터덜에 들어갔었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어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강화도 전등사를 찾아가 연등도 달고 축원도 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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