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글로벌 청소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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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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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22일 안산 대부도 소재 엑스퍼트연수원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글로벌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

글로벌 청소년 캠프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희망커뮤니티 프로젝트’로, 전국 국제교류전문기관 협의체인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의 공동사업으로 추진됐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의 국제교류 전문기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모여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캠프는 경인지역 다문화가정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2박3일간, 자기주도적인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생애설계 프로그램(기본과정)과 글로벌리더십 함양을 위한 글로벌액션플랜 프로그램(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야외활동으로 도자기타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수원시가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제작한다. 제작된 타일은 이번년도 착공예정인 신축학교의 외장재로 쓰일 예정이다.

신윤범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은 부모 국가를 잇는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인 역량을 지닌 만큼, 이번 캠프가 다문화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강화해 크게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는 현재 한국국제교류재단을 간사기관으로 △광주국제교류센터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대전국제교류센터 △부산국제교류재단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인천국제교류재단 △평택국제교류재단이 가입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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