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경련, 교통사각지대 중소기업 근로자 위한 ‘J(JOB)-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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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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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경련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박상진, 이하 경경련)가 교통사각지대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위한 교통지원에 나섰다.

경경련은 2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교통취약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 및 취업훈련생의 출퇴근을 돕는 ‘J(JOB)-버스 운영식’을 열었다.

J-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도시외곽 산업단지 근로자 및 취업훈련생의 교통편의를 지원하는 출퇴근공동버스로, 중소기업 빈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45인승 대형승합차 2대가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운행하는데, 경기북부 고양권역과 경기남부 수원‧화성권역 산업단지를 순회하게 된다.

이경재 동탄산업단지협의회장(㈜삼진엘앤디 대표이사)은 “그동안 동탄산업단지의 경우 불편한 대중교통을 호소하는 근로자들이 많았다”며 “이번 J-버스 운영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이고 일자리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민경원 경경련 사무총장도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경우 일자리가 있어도 출퇴근 문제로 인해 취업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교통취약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와 취업준비생의 출퇴근을 돕는 J-버스 운영을 통해 조금이나마 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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