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 손정의 회장 사임... 구글 아로라 새 회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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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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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프트뱅크 홈페이지 동영상 캡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일본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의 손정의(孫正義·58, 일본명 손 마사요시) 대표이사 사장이 자회사인 야후 재팬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야후 재팬이 21일 발표했다.

이날 교도통신은 야후 재팬은 후임 회장으로 구글 최고사업책임자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인도 출신 니케시 아로라(47) 씨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의 해외사업담당 부회장인 아로라 씨는 최근 손 사장이 자신의 뒤를 이을 소프트뱅크 후임 사장의 유력한 후보로 꼽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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