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지인 "터무니 없는 소문, 해명 필요성 조차 못 느꼈는데…일이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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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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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개그맨 백재현의 지인이 그 대신 입장을 밝혔다.

20일 연예매체 더팩트와 만난 지인 A씨는 "백재현이 '지금은 누구와도 얘기하지 않겠다. 특히 온갖 추측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 언론과는 절대 만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백재현이 동성애자다'라는 부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 터무니없는 말이라 그동안 일일이 해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는데, 공교롭게도 일이 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백재현은 새벽 3시쯤 서울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20대 남성의 주요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백재현이 전과 2범이며,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적힌 문서가 공개돼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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