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네팔 지진 피해복구 지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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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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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추협 대표 고진광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산하 민간자원구조단은 지난달 25일, 강도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카투만두 지역에 5월 5일 수색구조단을 파견하고 지속적 복구지원에 필요한 사전 탐사와 더불어 모금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할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항공으로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네팔 카투만두를 목적지로 출발한 구조대원들은 삼풍백화점 붕괴현장 구조대원으로 활동했던 김성기(59), 육광남(57) 두 사람을 필두로 911수색구조단(단장 이강우) 대원들이 합류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올해는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 자원봉사자들이 인추협 산하에 민간자원구조단을 결성하고 수해복구 지원활동과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쳐오다 중국 쓰촨성,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일본 지진 현장에 구조 자원봉사대를 파견한 바 있다.

고진광 대표는 “이번 네팔지진 피해로 장기간 복구와 생필품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감안해 이번에 파견된 복구지원단을 선발대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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