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압구정백야 135회’정혜선ㆍ박혜숙,박하나에“유학 다녀오고 결혼해라”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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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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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백야' 135회 예고 영상 [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13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35회에선 장화엄(강은탁 분)의 어머니 문정애(박혜숙 분)와 할머니 옥단실(정혜선 분)이 백야(박하나 분)와 장화엄의 결혼을 막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지난 24일 방송된 ‘압구정백야’ 134회에선 마지막까지 백야와 장화엄의 결혼을 막기 위해 문정애와 옥단실이 변호사를 만나 백야를 외국으로 보낼 계획을 짜고 백야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압구정백야 135회 예고편을 보면 장무엄(송원근 분)은 옥단실에게 “할머니 얼굴점 피세요”라며 “보는 사람이 더 심난해요”라고 말한다.

▲압구정백야 135회 예고 영상 보러가기

백야는 문정애와 옥단실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다. 서은하(이보희 분)은 백야에게 “승낙한거지?”라고 묻고 백야는 “예”라고 답한다. 서은하는 “그럼 상견례해야 할 것 아냐”라고 말하지만 백야의 표정은 어둡고 그냥 2층으로 올라간다.

백야와 문정애ㆍ옥단실의 만남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예고편을 종합해보면 문정애와 옥단실은 백야에게 장화엄과 헤어지라고 직접적으론 말하지 못하고 유학을 다녀온 후 결혼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겉으론 결혼을 승낙하는 척 하면서 실제론 백야를 외국으로 내보낼 생각임을 백야가 알게되면서 백야의 표정이 어두운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압구정백야 135회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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