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item] '순정에 반하다' 김소연 VS '식샤2' 서현진…같은 백 다른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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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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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순정에 반하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와 '식샤를 합시다2'에서 활약 중인 여자주인공 김소연과 서현진의 백 스타일링이 화제다.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속 일에서 만큼은 완벽한 프로이면서도 내면으로는 여린 순수함을 간직한 철의 비서 '순정'으로 매 회 사랑스러움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소연의 패션감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보여준 김소연의 오피스 레이디 룩 스타일링은 시청자에게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5회와 6회에서 순정의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오피스 룩을 완성시킨 가방은 고 다이애나 비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등 1%의 로열 패밀리가 사랑하는 북유럽 핀란드 명품 브랜드 마리아꾸르끼의 핀율 백으로 덴마크 모던 가구 디자이너 핀율의 대표작인 치프테인 의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마리아꾸르끼의 메인 백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반면 같은 핀율 라인의 미니사이즈 백을 착용한 서현진에게서는 또 다른 핀율 백의 매력을 볼 수 있다.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혼자살기 10년 차인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역을 맡은 배우 서현진은 매 회마다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로코퀸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소연이 착용한 백이 정교한 엣지가 있는 백이라면, 서현진의 백은 작은 사이즈로 체인 스트랩과 함께 좀 더 큐트하면서도 페미닌한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다. 또 가방 양 옆 부분을 날개처럼 접고 펼 수 있어 연출하는 재미까지 더할 수 있는 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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