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정형돈, 응원구호와 안무 완벽 소화... '현장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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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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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과 정형돈이 역대급 응원전을 보여줘 현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오는 21일 방송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농구 레전드 특집 ‘Again 1995’ 연고전 리턴즈’의 짜릿한 경기가 시작된다.

이날 박진영은 연대 응원가 '원시림'을, 정형돈은 연대와 고대를 아우르며 '원시림'에서 '엘리제를 위하여'까지 열띤 응원전에 참여해 관심이 모아졌다.

박진영은 연대 응원가가 나오자 20대 대학 시절 청춘으로 돌아간 듯 연대 응원안무부터 구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에 연대 응원팀은 더욱 힘을 받아 열띤 응원을 펼치며 장관을 이루어냈다. 특히 박진영의 '원시림'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최고의 댄스가수가 선보인 대학응원 댄스라서 모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에 가만히 있을 정형돈이 아니었다. 정형돈은 고대 선수지만 거리낌 없이 연대팀의 응원에도 참여하며 팔이 빠질 듯 열정적으로 안무를 함께했고, 자신이 속한 고대팀의 ‘엘리제를 위하여’ 응원에도 직접 학생들과 함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형돈은 자신의 소속과는 상관없이 연 고대 진영을 왔다갔다하며 응원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리동네 예체능' 박진영과 정형돈의 몸을 사리지 않는 응원전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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