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시구 중 속옷 노출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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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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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SPOTV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김정민이 프로야구 시구 중 속옷이 노출됐다.

김정민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이하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의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시구 중 김정민은 누드톤 속옷이 노출돼 뜻하지 않게 화제가 됐다. 소매 없는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 나온 김정민은 시구 후에 기쁜 마음으로 뛰다가 티셔츠 속의 속옷이 드러났다.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정말 시구를 잘 던져보고 싶었는데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속상하다.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싶을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창피했지만 표정은 참 밝더라고요”라면서 “앞으로 더 조심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속옷 노출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네티즌은 “김정민 화끈한 시구”, “김정민 응원합니다”, “이번 시구 잘 던졌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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