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산’ 고수, ‘초능력이 생긴다면?’이란 질문에…“여탕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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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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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배우 고수가 5월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의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고수는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초능력이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시간을 딱 멈추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리포터가 "뭐 하려고요?"라고 재차 묻자 고수는 "이상한 데도 가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리포터는 집요하게 "여탕도 가고?"라고 반문하자 고수는 "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내 한 매체는 17일 고수의 아내 김 모씨가 지난해 둘째 아이를 임신해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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