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글로벌ICT파트너십 프로그램 개최... 5개국 참가 '3850만 달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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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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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화 본격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글로벌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주관으로 1~2일에 걸쳐 열린다.

'글로벌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아시아 신흥 ICT국가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국내 ICT 기업의 본격적인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써, 해외진출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지 IC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통신사를 국내로 초청, 국내 기업과 B2B 미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기간에 참가한 해외 통신사 및 협력사를 재초청해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의 4개 통신사업자와 국내 업체간 보안솔루션 납품, FTTx 장비 공급 등 총금액 385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말레이시아·방글라데시·태국·인도네시아 등 5개국 10개 주요 통신사와 모바일 결제, 사이버보안, E-러닝,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홍 미래부 국제협력관은 “4G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은 해당 국가의 주요 통신사와 협력하는 것이 효과적인 해외진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래부는 개도국의 통신사업자와 국내기업의 파트너십 확대를 해외진출 전략의 하나로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소프트웨어분야와 신흥국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ICT 시장 환경에 맞춰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등 ICT수출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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