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 ‘묵은지 김치찌개’ 등 황사·미세먼지 이기는 음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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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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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를 이기는 '세이프 푸드' 제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각종 중금속 성분을 포함한 채 바람에 실려 우리 몸속에 유입돼 호흡기 질환, 피부 염증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세이프 푸드는 몸속에 들어온 유해물질을 빨리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치’는 중금속의 해독작용과 면역력, 혈액순환 증강 등의 효과가 있다. 김치 재료인 마늘, 파, 무, 양파 등이 식이유황성분의 함유량이 높은 식재료로 중금속 배설과 흡수억제에 좋기 때문이다. 종가집의 ‘묵은지 김치찌개’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요즘 같은 날 좋은 음식이다. 이 제품은 1년간 제대로 숙성한 최상급 묵은지를 사용했다. 특히 합성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양념을 더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 파우치 형태의 제품으로 간편한 조리가 가능해 가정 뿐 아니라 캠핑장 등 야외에서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김치찌개 전문점 못지 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남양유업의 ‘맑은숨 오리엔탈’은 최근 잦아진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노출된 현대인을 위해 개발된 음료다. 국내 최초로 서양의학, 한의학 및 보완 대체의학의 장점을 통합,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한국통합의학회와 공동 개발했다.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 더덕, 배, 맥문동, 수세미 등 5가지 전통 소재를 엄선해 솔싹추출물을 함께 담아 원료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상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료를 80℃ 저온에서 장시간 개별 추출 후 저온에서 농축하는 색다른 제조기술을 적용했다.

바지락과 같은 아연(Zn)이 풍부한 갯벌 음식은 체내 유입된 중금속을 배설하고 해독하는데 탁월하다. 아워홈의 ‘쌀파스타 조개크림소스’는 기존 쌀파스타 3종(크림·미트·토마토 소스)에 이어 출시된 신제품으로,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바지락 살 원물을 넣어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분20초의 짧은 조리시간이면 파스타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고 빠르게 먹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이다.

귤,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에 풍부한 비타민 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감귤칩’은 제주산 감귤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엄선된 재료를 저온건조 방법을 적용해 과일 본래의 새콤한 맛을 살린 건조칩으로, 첨가물 없이 과일로만 만들어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과일의 영양소와 풍미는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나 먹기 편한 미니 사이즈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간식으로 섭취하기에도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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