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고속도로 돌발정보 즉시알림 서비스' 실시…'아이나비' 이용자 우선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01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토교통부가 1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속도로 돌발정보 즉시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에서 돌발 상황 발생 시 차량 내 운전자가 미리 알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한 '고속도로 돌발정보 즉시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토부가 주요 돌발 상황 정보를 국가교통정보센터를 통해 민간 기업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사고 확인 즉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돌발정보 즉시알림 서비스는 돌발정보(사고·낙하물·공사·고장·정체), 기상정보(안개·강설·강우·결빙·강풍), 부가정보(갓길 차로·졸음 쉼터·역광·노면 습기) 등을 제공한다.

그간 도로 상황 정보는 주로 도로전광판을 통해서만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운전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전방 상황을 인식할 수 있게 됐다.

돌발정보 즉시알림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국토부와 협약을 체결한 팅크웨어(아이나비)에서 우선 시행하며, SK플래닛(Tmap)은 오는 9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백현식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장은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돌발정보 즉시알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