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마이너리그 시범경기 홈런으로 강렬한 인상 남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30 08: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마이너리그 시범경기 홈런으로 강렬한 인상 남겨…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마이너리그 시범경기 홈런으로 강렬한 인상 남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리고 3타점을 수확했다.

30일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6번을 달고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멋진 홈런으로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이날 홈런으로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3타점을 거둬들여 시범경기 첫 멀티 히트와 첫 멀티 타점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셸비 밀러를 맞아 강정호는 2회 중견수 뜬공, 5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가 7회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2사 2루에서 제이슨 그릴리를 맞아 중견수 쪽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기록해 2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9회에는 마이클 콘을 맞아 1사 1루에서 좌측 담장 넘어가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2-2로 비긴 상황에서 8회말 필 고셀린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준 피츠버그는 9회 터진 강정호의 결정적인 홈런으로 결국 4-2로 이겼다.

저조한 성적으로 위기에 놓였던 강정호는 이날 홈런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동시에 같은 내셔널리그에 속한 애틀랜타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정호 입장에선 정규리그를 준비하면서 같은 리그 투수들을 상대할 기회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셈이다.

피츠버그는 30일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대결한다.
 

[영상=Crox Cha 유튜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