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미려, 사업하겠다는 정성윤에 "배우 아닌 다른 정성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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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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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사람이 좋다' 김미려가 정성윤의 사업 이야기에 싫은 기색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정성윤은 아버지를 도와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 김미려가 싫은 내색을 보이자 정성윤은 "바빠지면 바빠지는대로 연기에 충실할 것이다. 우리 직업이라는게 일이 있다 없다 하잖아"라며 설득했다. 

이에 김미려는 "괜히 지금 일이 없으니까 여보가 그러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미려는 "자꾸 다른 곳에 눈을 돌린다. 남편에게 '여보 나는 배우 정성윤이 좋아. 다른 정성윤은 싫다. 아직 시간 많으니깐 여보 여유를 갖고 당당하게 지내'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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