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밥도 이왕이면 흰밥보단 잡곡밥으로"…세븐일레븐, ‘찰진흑미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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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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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즉석밥도 흰밥보다는 잡곡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이 업체에서 즉석밥 중 흰밥 제품의 매출은 전년보다 3.6% 증가했다. 반면에 즉석 잡곡밥은 31.1%나 늘었다. 잡곡밥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9%나 증가했다.

이런 고객 수요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즉석밥 PB상품 ‘찰진흑미밥(210g·1500원)’을 출시한다. 이 업체는 
지난 12일 선보인 '혜리 7찬도시락'에 흑미밥을 사용한 바 있다.

신제품 ‘찰진흑미밥'에는 항산화와 항암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안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흑미’를 초고압공법으로 제조해 더욱 찰진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보존을 높이기 위한 첨가물을 넣지 않고, 질소 충전방식으로 포장을 마무리했다.

정수영 세븐일레븐 MD(상품기획자)는 “건강도 챙기는 싱글족들이 많아지고 있어 즉석밥 시장에서 잡곡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신상품은 다른 잡곡밥 상품 대비 가격도 저렴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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