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여경,여군에 비뇨기과 여의사 도전,‘연애의 맛’여준인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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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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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사진 출처: 네이버, OCN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녀 여배우 강예원이 여경과 여군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데 이어 비뇨기과 여의사에도 도전해 금녀의 벽을 파괴한다.

2015년 본격 성 카운셀링 코미디 ‘연애의 맛’의 여주인공 강예원이 대한민국 여성들에게는 터부시돼 온 비뇨기과 여의사에 도전한다.(제공/배급: ㈜와우픽쳐스ㅣ 공동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ㅣ 제작: 청우필름ㅣ 감독: 김아론ㅣ 출연: 오지호, 강예원)

최근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2’에 출연하며 솔직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여배우 강예원이 이번에는 영화 ‘연애의 맛’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과 독설을 내뱉는 캐릭터 강한 비뇨기과 여의사로 돌아온다.

‘연애의 맛’은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발칙한 캐릭터와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길신설은 대담한 성격과 질주하는 본능으로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성들에게는 금기시돼 온 비뇨기과 의사가 된 캐릭터다. 전문가답게 남자들의 성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수준급이나 실제로는 제대로 된 연애 경험 조차 없는 연애 초보다. 실제 강예원의 솔직한 성격과 소탈한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캐릭터를 맡았다는 후문.

이번 작품을 통해 과감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강예원은 비뇨기과 전문의 역할을 소화해 내기 위해 실제 전문의들을 수 차례 만나서 상담하고 교육을 받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금녀의 벽에 도전하는 역할들을 소화해 내는 강예원의 행보는 그녀의 도전과 변신에 대한 의지를 엿보이게 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군으로 도전한 강예원은 안면 홍조·큰 돋보기 안경·운동복 조합으로 ‘아로미’란 애칭을 얻으며 기존의 화려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탈피, 한층 친근한 이미지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해 12월 종영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여 경감 유미영 역을 맡아 열연하며, 야망과 독기로 가득 찬 능력 있는 여경으로 변신해 거친 남자들 사이에서도 지지 않는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경, 여군, 비뇨기과 여의사’까지, 여성들이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직업들을 소화해 내며 진정성 있는 매력을 어필하는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오지호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은밀하면서도 섹시한 산부인과와 비뇨기과라는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코믹한 연기대결과 에피소드들이 극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애의 맛’은 오는 5월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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