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미국PGA 투어프로 김민휘, 푸에르토리코오픈 첫날 공동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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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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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와 4타차…양용은 63위·‘신인’ 박성준은 5오버파로 하위권

김민휘가 미국PGA투어 중하위권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 푸에르토리코오픈 첫날 30위권에 자리잡았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국가대표 출신 김민휘(신한금융그룹)가 미국PGA투어 ‘2류 대회’인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우승상금 54만달러) 첫날 30위권에 자리잡았다.

김민휘는 6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드의 트럼프 인터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와 보기 3개씩을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그는 마크 허버드(미국)에게 4타 뒤진 공동 26위다.

올시즌 미PGA투어에 데뷔한 김민휘는 8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했다. 최고성적은 지난달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에서 거둔 공동 21위다.

지난주 혼다클래식에서 이어 2주연속 투어 대회에 나선 양용은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63위, 위창수는 5오버파 77타로 공동 105위, ‘루키’ 박성준은 6오버파 78타로 공동 115위다.

신인 허버드는 지난달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 1라운드를 마치고 대회장에서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이벤트를 한 선수다. 지난주 혼다클래식에서는 대기선수로 있다가 출전 기회를 얻어 1라운드를 마쳤으나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미리 등록해야 한다’는 투어 규정을 어겨 실격당했다.

이 대회에는 동시에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주로 출전했다. 상금규모가 작고, 우승해도 페덱스컵 포인트 300점만 배정돼 마스터스출전권을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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