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효주·김세영, 미국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3R 공동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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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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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권과 8타차로 최종일 역전우승은 힘들듯…박인비 20위권·최나연 30위권

 

지난해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동반플레이하는 김효주(오른쪽)와 김세영. 두 선수는 올해 장소를 미국LPGA투어로 옮겨 신인왕 경쟁을 벌인다.     [사진=KLPGA 제공]




올해 미국LPGA투어에 데뷔한 김효주(롯데)와 김세영(미래에셋)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5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김효주는 28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파탸야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3개를 기록했다.

그는 3라운드합계 5언더파 211타(72·70·69)를 기록했다. 최종라운드만 남기고 선두와 8타차의 공동 15위다. 김효주는 첫날 공동 40위, 둘째날 공동 26위에 이어 나날이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최종일 역전우승은 버거워보인다.

시즌 둘째 대회 챔피언 김세영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20위권에 들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1위다. 선두와 9타차다.

시즌 개막전 우승자 최나연(SK텔레콤)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2위다.

이 대회는 70명의 선수들이 커트없이 나흘간 경기를 펼친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1위, 양희영은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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