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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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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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선충병 발생 포항, 경주지역 항공점검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점검.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7일 도내 재선충 발생지역인 포항, 경주지역을 항공점검했다고 밝혔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과 포항·경주시 방제관계관은 직접 헬기에 탑승해 포항시 기계면, 흥해읍과 경주시 강동면, 양남면 지역의 피해목 제거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지역은 포항 18만 그루, 경주 7만 그루 총 25만 그루의 피해가 발생해 도내 피해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도내 피해목 방제실적은 총 27만8000그루로, 이 중 22만5000그루를 파쇄 또는 약제훈증 처리했다.
도내 14개 발생지역 중 김천시 등 10개 시·군은 방제작업을 완료했고, 포항·경주·안동·구미 4개 지역은 3월 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예정이다.

권오승 국장은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정확한 예찰로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막바지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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