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세계랭킹 8위 김경률, 자택서 숨진 채 발견…자신의 방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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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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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사진=대한당구연맹]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전 당구선수인 김경률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내 한 매체는 22일 경기도 고양경찰서 측의 말을 인용해 “22일 오후 3시께 고양시 행신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씨가 11층 자신의 방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추정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던 김경률 씨는 세계랭킹 8위로 실력도 인정받은 선수였다.

한편, 김경률 씨의 빈소는 명지대 일산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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