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5년 태양광사업 본격 가동을 위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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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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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충청북도 태양광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충북도청에서 1월 30일 개최했다.

충북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올해 총 460억원을 투자하여 태양광 보급확대, R&D 인프라 구축, 솔라그린시티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추진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보급(32개소, 49억원), 일반주택 및 그린빌리지 태양광 보급(545가구, 46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 조성(1개소, 38억원), 태양광 발전시설 자금 이차보전 지원(3억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마을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545개소, 18억원),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30개소, 25억원)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양광 R&D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건립된 태양광기술지원센터와 건물에너지 기술지원센터에 이어, 금년도에는 기후환경실증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태양광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연관 산업 동반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중대형 ESS 시험인증평가 센터가 금년에 착공될 예정이고, 전국 유일의 자동차 연비센터가 금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충북도는 명실공히 국내 태양광 R&D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도 정재호 전략산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화석에너지 사용 절감은 충북도만의 과제가 아니며, 후세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범 국가적 목표”라고 강조하며 “충북도가 전국대비 4% 경제를 실현하고, 아시아 최고의 태양광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시군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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