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원빈·송승헌 외모? "동안이라 사람 피곤하게 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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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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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태곤[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태곤이 자신의 외모와 관련해 원빈과 송승헌을 언급했다.

이태곤은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지금 외모가 중3 때와 똑같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3학년 때 이미 키가 182cm였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영어 선생님이 나를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리포터 박슬기는 "77년생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원빈씨랑 동갑이고, 송승헌씨가 한 살 형이더라"고 말했고, 이태곤은 "(원빈, 송승헌) 저분들은 왜 동안이라 사람 피곤하게 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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