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양동근, 임지호가 만든 홍어삼합 때문에 수다쟁이로 변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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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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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양동근[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준비한 음식을 먹고 수다쟁이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전라남도 완도로 떠났다.

이날 임지호는 평소 홍어삼합을 좋아한다는 양동근을 위해 홍어삼합을 만들었다. 이는 일밤 삼합과는 달리 참치를 더한 삼합이었다.

특히 홍어삼합을 맛보기에 앞서 양동근은 "홍어 삼합을 진짜 좋아한다. 사람들에게 같이 먹으러 가자고 노래를 만들기도 한다"며 "지금 이 맛있는 것을 혼자 먹는다는 게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잘 태어났다는 생각을 했다"며 폭풍 수다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동근은 홍어삼합을 먹고 난 뒤에는 훌륭한 맛에 감동을 받아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귀엽네",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홍어삼합을 좋아하다니 의외네",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진짜 맛있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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