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크림빵 뺑소니 CCTV 수사 나선 자동차 커뮤니티, 전문가 방불케 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6 11: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크림빵 뺑소니 CCTV 수사 나선 자동차 커뮤니티 회원들 전문가 방불케해…크림빵 뺑소니 수사 나선 자동차 커뮤니티 회원들 전문가 방불케해

크림빵을 사 들고 귀가하던 중 뺑소니로 숨진 강모 씨 CCTV에 대한 네티즌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크림빵 뺑소니 사진에 대해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CCTV 번호판 부분을 확대하고 필터를 적용하면 판독이 가능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사이트의 회원들은 흐릿한 CCTV를 사이트에 띄워놓고 후미등 광원의 폭, 차체 윤곽, 사이드미러 모양 등을 주요 단서로 청주 크림빵 뺑소니 차량의 범위를 좁혀나가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크림빵 뺑소니 영상 분석 결과 “흰색 BMW5라는 것까지는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23일에는 뺑소니범이 캠핑장에 들렀던 사람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사고지점은 도로폭이 좁고 통행량이 적은 곳이어서 인근 캠핑장에 들렀을 가능성이 높다”는 글을 올렸다.

흥덕경찰서의 조사결과 캠핑장에서 나온 차 중에는 용의 차량이 없었지만 도주경로는 일치했다.

이 밖에도 “번호판이 ‘XX하19XX’ 내지 ‘XX하17XX’인 것 같다. 인근에서 빌린 수입차 렌터카일 수도 있다” 등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영상=Wonky Kim 유튜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