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파주시장, 혼신의 예산확보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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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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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간 중단된 월롱~광탄 도로사업 내년도 재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는 6년여간 중단되었던 지방도 360호선의 월롱~광탄간 도로와, 지방도 371호선의 적성~두일간 도로 등 장기간 사업이 중단되었던 도로사업장에 대한 내년도 사업예산 140억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하여 지역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청취한 지역주민의 안타까운 민원이 경기도의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통하여 해소될 수 있음을 간파하고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펼친 결과이다.

월롱~광탄간 도로사업은 2007년 공사설계를 완료하고, 2008년 68억의 보상금 지급(전체의 9.4%)을 끝으로 6년 동안 사업이 중단되어 온 상태다. 그동안 주민들의 재산권 제한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함은 물론 협소한 제방도로로 인해 물류수송에 차질을 빚고 지역주민의 통행차량이 항상 위험에 노출되고 있었다.


이재홍 시장은 민선6기의 현안사업과 부진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의 현장확인 방문 유도를 통해 사업재개의 당위성을 피력하였으며, 이와 함께 주민의 재산권행사 침해 해소를 위하여 파주를 방문한 국민권익위원회 이성보 위원장에게도 월롱~광탄간 도로에 대한 주민들의 애환을 설명하며 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예산지원의 시급성을 건의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장기간 사업착수가 지연되고 예산확보가 불투명했던 월롱~광탄간 도로에 50억원, 적성~두일간 도로에 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됐다.

월롱~광탄간(5.74km) 도로는 국도1호선인 통일로에서 2016년 개통예정인 국지도56호선 조리~법원간 도로와 연결되어 파주시 중앙부를 동서축으로 잇는 4차선 도로로 주변 기업체(1,287기업/ 종사자 37,179명)의 물류수송 및 지역애로사항 등 숙원을 해결하게 된다.

적성~두일간(6.34km) 도로는 2016년에 개통예정인 설마~구읍도로와 연계하여 연천~파주~양주를 연결하는 경기북부의 간선도로망으로 물류수송 및 교통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당초 예산확보가 불투명했던 월롱~광탄간 도로사업에 애착을 갖고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 없이 기쁘다.”면서 “이번에 확보된 140억원을 시발점으로 해서 장기 지연 되었던 이 도로들을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2015년도 13개 도로사업 예산으로 파주시가 2,715억원을 확보하게 되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민선6기 공약사항인 ‘교통이 편리한 도시ㆍ기업이 편한 파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첫발을 가볍게 내딛을 수 있는 희망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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