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연비 15km 넘으면 무조건 산다’ 이효리 티볼리 QM3의 높은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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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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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연비 15km 넘으면 무조건 산다’ 이효리 티볼리 QM3의 높은 장벽?…‘연비 15km 넘으면 무조건 산다’ 이효리 티볼리 QM3의 높은 장벽?

QM3의 강력한 라이벌 이효리의 비키니 공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의 연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효리의 비키니 공약과 함께 QM3의 인기와 더불어 티볼리의 연비가 15km만 넘으면 무조건 사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쌍용차 티볼리의 공식 연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공식 출시 행사날인 1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티볼리 관련 카페에서는 티볼리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14~15km, 디젤 모델의 연비는 17km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동일한 용량의 가솔린 1.6cc 기아차 쏘울의 연비가 11.5km인 점을 감안하면 티볼리의 연비도 획기적이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티볼리의 강력한 라이벌 르노삼성의 QM3는 리터당 18.5km에 달하는 연비로 젊은 층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쉐보레의 트랙스 같은 경우는 리터당 연비 12.2km가 측정됐다.

티볼리는 QM3에 비해 연비가 다소 떨어지지만, QM3의 최저가격이 2250만원임을 감안하면 티볼리의 가격 대비 연비는 매우 뛰어난 편이다.

티볼리의 공식 판매가는 △TX(M/T) 1630만∼1660만원 △TX(A/T) 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 도시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즐겁고 행복한 공간 속에서 자유로움을 영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쌍용차는 내년 1월 13일 티볼리를 공식 출시하기에 앞서 22일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티볼리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쌍용차는 사전 계약자 전원에게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하고 100명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선물한다.

티볼리는 쉐보레 트랙스와 르노삼성 QM3 등 경쟁 모델보다 차체 폭(1795㎜)이 넓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트렁크 용량이 423L로 골프백 3개를 넣을 수 있다.

쌍용차가 처음 개발한 1.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6단 자동변속기는 일본 아이신 제품이다.
 

[영상=SsangyongMotor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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