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눈 온다는데…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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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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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사진=서울 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3일 오전부터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2단으로 출발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와 같이 드라이브 모드로 출발할 경우 차량의 강한 구동력으로 인해 쉽게 미끄러질 수 있다. 수동으로 놓고 2단 기어로 출발하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줄어 부드럽게 움직인다.

엔진 브레이크를 잘 활용하면 스핀현상을 줄일 수 있다. 눈길에서 정차할 때는 풋 브레이크 대신 3단에서 2단, 2단에서 1단으로 기어를 변속해 차량이 정지하도록 하는 것이 안전한데 여기에 타이어 점검은 필수다.

주차에도 주의해야 한다. 비탈길 주차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은데, 굳이 비탈길에 주차해야 한다면 주차 및 출발 시에 반드시 고임목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한편, 기상청은 23일에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새벽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10도가 되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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