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비상, 눈에 이물감이나 건조감 느껴진다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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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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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비상[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건조한 겨울 날씨에 찬바람까지 이어지면서 안구건조증 비상이 걸렸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는 경우 발생한다. 눈물의 구성성분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이물감, 건조감 같은 증상이 있다.

이 같은 안구건조증은 지금과 같은 겨울철에 많이 나타난다. 아울러 피곤하거나 독서, 컴퓨터 작업, TV 등 장기간 응시로 인해 눈 깜빡임이 줄면서도 많이 생긴다.

보편적인 치료법은 인공눈물 점안이다. 그러나 인공누액은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약이 아니고 부족한 눈물을 임시로 보충해주는 역할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계속해서 사용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충분한 수분을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책이나 TV를 눈 위치보다 아래쪽에 둬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도 정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에 맞춰주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줄 수 있다. 자동차를 탔을 경우에는 히터 바람이 나오는 위치에 직접 눈을 노출 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구건조증 비상, 미리 예방해야겠네", "안구건조증 비상, 조심해야지", "안구건조증 비상, 어쩐지 뻑뻑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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