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마루-한국PP협회 업무협약, 중소PP들 제작·유통에 힘 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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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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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빛마루 제공] 왼쪽에서 네 번째 류영준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장, 그 우측 김용훈 한국PP협회 회장



아주경제 이현주 = 19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이하 빛마루, 센터장 류영준)와 사단법인 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이하 한국PP협회, 회장 김용훈)가 방송콘텐츠 제작 및 송출·유통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중소 개별PP사들은 빛마루가 보유한 디지털방송 제작 및 송출 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열악한 방송환경에 놓여 있던 중소 개별PP사들이 자사 방송콘텐츠의 기획·제작 및 유통 관련 사업을 일괄 추진하는 데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류영준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창조적 방송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상호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빛마루 시설을 활용한 방송아카데미 운영 등 서로간의 방송 산업 활성화 및 시너지가 기대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홍성욱 과장은 빛마루 입주 방송PP사들을 위한 지원정책사업을 설명했다. 고양시는 2018년까지 영상미디어 산업을 핵심전략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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