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버럭·짜증, 더 지니어스 장동민 독설 3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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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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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장동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더 지니어스'의 최종 우승자 장동민의 과거 독설이 화제다.

10월 29일 오후 방송에서 장동민은 광물 한 개를 뽑으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 신아영에게 "하나 뽑으라고 했으면 하나 뽑으면 됐지 왜 세 개나 뽑았느냐. 못 알아듣냐, 하버드?"라며 "하버드에서 1인지 3인지 안 가르쳐주냐"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19일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신아영이 자신을 배신한 것에 앙금이 쌓인 듯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날 배신해?"라며 신아영에 분노했다.

이어 장동민이 "내 인생을 되돌아 봤고 오늘 내 인생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며 "너는 그러니까 모르는 거다. 학교에서 끄적 끄적 책이나 보고. 너는 수박 겉핥기 식 인생을 산 거다"고 소리쳐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신아영이 "내 가넷 10개는 절대 장동민에게 주지 않았으면 한다"며 말하자 장동민은 "나도 네 가넷 안 가져. 부정탈 것 같고 그래 가지고" 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 장동민은 오현민과의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6000만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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