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중국 ETF 5종목 후강퉁 이후 평균 수익률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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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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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상하이~홍콩 거래소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이 시행된 이후 국내에 상장된 중국 A주 상장지수펀드(ETF)의 평균수익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후강퉁 시행(11월 17일) 전후 1개월간 국내 상장 중국 A주 ETF 5종목(킨덱스 중국본토CSI300, 코덱스 차이나 A50, 케이스타 중국본토 CSI100, 타이거 차이나 A300, 타이거 합성-차이나A레버리지)의 평균수익률은 11.0%에서 28.6%로 17.6% 늘어났다.

이 기간 타이거 합성-차이나A레버리지는 30%(17.9%→47.9%) 올라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일평균거래대금도 늘었다.

이들 5종목의 일평균거래대금은 158억원에서 278억원으로 75.9% 폭증했다. 

덩달아 전체 ETF시장 대비 거래대금 비중도 2.8%에서 4.7%로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중국본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섹터나 우량 기업 바스켓, 채권형, 파생형 ETF·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을 추가로 도입해 투자자에게 폭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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