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1회 국제기술교류회 세미나 개최…"민간의 국제기술협력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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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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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민간의 국제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국제기술교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제주도 칼(KAL)호텔에서 '제1회 국제기술교류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기계연구원·독일 프라운호퍼 등 3개국, 총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제기술교류회는 국제협력 활동의 지속성과 효율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9월 발족됐다. 교류회는 한국과 상대국의 산업-기술 전문가로 구성되며 수요 조사에서부터 인적·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산업부는 독일, 미국, 이스라엘 등 3개국을 교류회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계연구원과 독일의 프라운호퍼, 충북테크노파크와 베를린파트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테크니온 공대, 한국뉴욕주립대와 씨윗(CEWIT)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체계화되고 상시적으로 활동하는 국제기술교류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민간이 주도하는 국제기술협력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지원 후에도 교류회가 자생적으로 운영돼 민간 중심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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