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주상절리 설경..제주도 올레길과 다른 느낌"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주상절리 설경..제주도 올레길과 다른 느낌"[사진=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방송캡처]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국내 유일의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가 6㎞로 연장된다.

27일 강원도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한탄강 얼음 레킹 코스를 지난해보다 2㎞ 연장하고 내년 1월 17~18일 '제3회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를 개최한다.

한탄강 얼음 트레킹 코스는 협곡 사이를 걸으며 현무암 주상절리와 설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코스다.

이번에 연장된 한탄강 얼음 트레킹 코스는 종전 '태봉대교-송대소-승일교' 구간에서 2㎞ 늘어난 '태봉대교-송대소-승일교-고석정' 구간으로 총 6㎞에 이른다.

한편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겨울에 한 번 가봐야 겠네요","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제주도 올레길과는 다른 느낌이겠네요","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1월 축제가 기대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