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구체적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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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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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구체적인 내용은?[사진=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아이클릭아트 제공]

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운전면허 기능 시험이 강화돼 내년부터 면허 취득하기가 지금보다 힘들어질 전망이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 기능 시험을 강화하는 내용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개선안이 나올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면허 기능시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게 맞다" 며 "'과거로의 회귀'는 아니고 언제부터 어떤 내용을 강화할지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1월 이후 윤곽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1년 6월 이명박 정부 시절 운전면허 간소화 정책을 마련해 기능시험 항목을 대거 축소했다. T자와 S자 주행, 평행주차 등을 없애고 직선 주행에 자동차 기기 조작 등 간단한 작동만으로 통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면허 취득 1년 미만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11년 7426건에서 2012년 9247건으로 24.5% 증가했다.

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네요","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당시 이런 걸 왜 했는지","운전면허 기능 시험 강화, 꼭 겪어봐야 안다니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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