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최정 4년 86억원’에 독설…네티즌 “오랜만에 맞는 말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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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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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최정 4년 86억원’ 독설[사진=강병규 SNS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강병규(42)가 SK 와이번스 최정의 4년 86억원 계약을 비롯한 FA 거품 논란에 독설을 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7일 포털 사이트에는 최정의 4년 86억원과 관련한 강병규의 독설을 접한 네티즌들이 “강병규 최정 4년 86억원 독설, 오랜만에 맞는 말 하네” “강병규 최정 4년 86억원 독설, 과격하네” “강병규 최정 4년 86억원 독설, 좀 거품이 끼긴 했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강병규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성환 80억, 안지만 65억. 이 어린 놈들이 선배들이 FA라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옷을 벗을 각오를 하고 투쟁을 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할지”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알려주는 사람은 있는지. 야구판 개판 된 지 오래. 선배들은 없고”라며 다소 자극적으로 불만감을 표출했다.

한편, 올해 프로야구 FA 시장에선 최정이 4년간 86억원을 받는 계약을 성사시킨 데 이어 삼성 라이온즈의 윤성환과 안지만이 각각 4년간 80억원, 4년간 65억원이라는 대박 계약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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