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창조경제박람회서 '탄소섬유' 등 미래 신소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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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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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의 미래 기술 주제로 탄소섬유, 폴리케톤 등 소개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한 효성 부시부스 전경.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효성은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탄소섬유와 함께하는 일상'을 주제로 탄소섬유와 폴리케톤 등 자사의 첨단소재기술과 미래형 은행 지점 솔루션 등 신성장동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효성은 창조경제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첨단 기술을 일상생활에 녹여 쉽게 풀어냈다. 전시부스 한쪽 벽면 전체를 활용해 우리가 하루를 살면서 얼마나 많은 효성의 첨단기술을 접하는지 일기 형태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에는 탄소섬유를 적용한 휴대폰 케이스·인공위성·헬멧·자전거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신소재 폴리케톤, 첨단기술로 은행 업무를 자동화·간소화 한 미래형 은행지점 솔루션,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섬유 등 효성의 신사업과 기술 등이 총망라됐다.

부스 앞쪽에는 고성능 탄소섬유 '탄섬'을 적용한 현대차의 콘셉트카 '인트라도'가 전시됐다. 탄소섬유가 사용된 인트라도의 프레임은 기존 강판(철강)소재로 제작된 일반 자동차의 차체보다 60% 가벼워 연료 효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현준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첨단 소재기술과 솔루션을 쉽게 이해하도록 선보여 기술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의 본보기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는 첨단 미래소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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