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욕먹을 각오했다는 한세아 동영상 “밧줄밟아 노출, 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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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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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욕먹을 각오했다는 한세아 밧줄 밟는 바람에 노출 “의도 아니다?”…욕먹을 각오했다는 한세아 밧줄 밟는 바람에 노출 “의도 아니다?”

대종상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인 한세아가 논란을 일으켰단 노출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배우 한세아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시스루 드레스 위에 밧줄을 감은 패션으로 등장해 언론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이날 한세아는 가슴 등의 부위를 밧줄로 감은 연출과 하반신 앞트임 패션으로 기자들과 관람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앞트임을 한 치마 부분을 통해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세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에서 내리면서 드레스 뒷단을 밟아 뒤에 장식한 밧줄이 엉덩이 아래로 내려갔고, 앞쪽 치마가 올라가기까지 했다. 수습하기엔 너무 촉박하다고 생각해 앞쪽을 클러치로 가리고 레드카펫을 걸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세아가 입은 드레스를 만든 이명재 디자이너는 "한세아를 위해 직접 제작했다. 한세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정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한세아는 네티즌들의 악플에 대해서도 “참석 전 드레스 피팅에서부터 욕먹을 각오했다”고 웃어넘기기도 했다.

한편, 한세아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정사'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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