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세계이슈Talk :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열기 '후끈'…무얼 챙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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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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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해외 직구’ 움직임 활발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절기 11월 마지막 목요일 추수감사절의 다음날 금요일을 말합니다.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에 고품질 제품들이 대폭 할인가에 판매돼 뜨거운 구매 열기가 일어납니다.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우리나라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직구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유명 쇼핑몰의 할인 개시 시간이 공개되면서 직구족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무얼 챙겨야 하나?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직접 구매를 할 경우, 꼭 챙겨야 할 부분은 바로 배송대행지 지정인데요, 미국 사이트에선 한국까지 직접 배송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 내 배송대행지를 지정하는데,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파손이나 분실 등에 100% 보상이 가능한지 필히 확인해야 합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가 용이합니다. 배송에 문제가 생기거나 구매 전․후 예상치 못한 피해를 당할 때 언제든지 카드사를 통해 결제금액을 취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보유한 신용카드가 해외 쇼핑이 가능한지 여부도 체크해봐야합니다. 만약 국내전용이라면 해당 카드사에 문의해 해외쇼핑이 가능한 카드로 교체발급을 받으면 됩니다.

- 대체 얼마나 할인되나?

한편 미국의 주요 쇼핑사이트에선 주요 상품의 할인폭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는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에어2를 100달러씩 할인해줍니다. 시어스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곡면TV를 정가대비 1000~1500달러 할인해준다고 고객들에게 공개했습니다.

바나나리퍼블릭과 갭, 토리버치 등 미국 유명 의류업체 역시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50~90% 폭탄세일에 나설 예정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서 알 수 있듯, 소비생활에서 국경이 사라지면서 국내 유통업체들의 전장이 넓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술 발달과 자유무역으로 운송비와 관세 장벽이 낮아지면서 '세계는 평평하다'는 개념이 이제 생활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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