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여자축구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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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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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고려대학교가 28일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개최한다.

창단식에는 김병철 총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지난해 12월 대한축구협회 및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여자축구부 창단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2015학년도 수시모집(체육인재전형)에서 여자축구 체육특기생 17명을 선발했다.

선수들은 국제스포츠학부에 소속돼 지난 10일부터 광양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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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여자축구부의 첫 수장은 유상수 감독이 맡았다.

유 감독은 부천 SK 프로축구단을 시작으로 안양LG치타스, 전남 드래곤즈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은퇴 후 제주, 울산, 수원 등에서 후진양성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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