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배당ㆍ공모주 동시투자 '플러스찬스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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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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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B투자증권]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TB투자증권이 추천하는 'KTB 배당 플러스 찬스 펀드(채권혼합)'는 배당주와 중대형 공모주를 동시에 투자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26일 KTB투자증권권 관계자는 이처럼 상품을 소개하며 "금리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공채 중심으로 안정적인 채권에 분산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기준은 3가지로 먼저 배당 및 자사주매입을 통해 주주에게 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환원하고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한국 경제와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가치성장이 가능한 회사,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기업도 기준에 포함된다.

이런 기준에 부합하는 배당주를 엄선해 코스피 평균 배당수익률을 초과하도록 운용하겠다는 것이다.

공모주 투자도 요즘 관심을 모은다. 최근 BGF리테일이나 쿠쿠전자 같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회사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SDS와 제일모직 같은 대형 IPO가 진행됐거나 예정돼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배당 플러스 찬스 펀드는 IPO 규모로 1000억원 이상인 중대형급 공모주에 주로 투자한다. 공모주에 대한 투자 결정도 엄격한 절차를 거쳐 공동으로 이뤄진다.

투자대상을 1차 선정한 후 투자운용회의와 담당매니저가 함께 심층분석을 실시한다. KTB자산운용 및 외부 리서치도 활용된다. 이를 통해 철저한 기업 분석, 가치 평가를 거친다.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현재욱 KTB투자증권 영업추진팀장은 "1개 펀드로 2가지 스타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특히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대형 IPO주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펀드 보수는 클래스 A형인 경우 선취수수료로 0.5%를 받는다. 신탁보수는 연 1.0%다. 이에 비해 클래스 C형을 보면 신탁보수만 연 1.4%로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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