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손흥민 퇴장, 레버쿠젠 탈락 위기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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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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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퇴장[사진=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 스페인 언론이 손흥민의 퇴장을 레버쿠젠 고전의 한 원인으로 꼽았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독일 포칼컵 2라운드는 레버쿠젠에게 고통이었다. 손흥민의 퇴장이 경기를 복잡하게 만들었고 레버쿠젠은 탈락 위기까지 몰렸었다”며 손흥민의 퇴장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독일 마그데부르크에 위치한 MDCC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DfB 포칼 2라운드(32강전) 마그데부르크전에 출전했는데 후반 31분 상대 반칙에 보복성 플레이를 펼치다 퇴장 당했다.

이후 레버쿠젠은 수적 열세 속에서도 불구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골키퍼 레노의 활약으로 5-4 승리를 거뒀다.

이 매체도 레노의 선방을 언급했다. 매체는 “레버쿠젠은 레노의 활약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왔다. 레노는 승부차기에서 세 번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팀을 3라운드 진출시켰다”고 레노를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퇴장, 안타깝네” “손흥민 퇴장, 그래도 수고했다” “손흥민 퇴장, 다음부터 잘하자” “손흥민 퇴장, 리그에 집중하면 되겠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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