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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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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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건설기술력 향상에 견인차 역할 기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임기가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할 위원을 11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목, 건축, 도로, 조경 등 25개 분야 248명의 학계, 지자체,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건설관련 기관‧단체‧협회, 건설회사, 설계용역회사 등 건설관련 전문가를 모집하며, 위원 임기는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다. 특히 여성 위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응모자를 우선 위촉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전문가를 추천 또는 개별 신청을 받은 후 경력, 자격, 학력 등 자체심사기준에 따라 위원을 선정해 12월 중 위촉대상자를 확정 짓는다.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시‧군에서 시행하는 대형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심의를 비롯해 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입찰안내서 작성의 적정성,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으며, 총 2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응모신청서와 재직증명서 및 경력증명서, 자격증사본 또는 자격증명서와 함께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까지 방문‧우편‧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부서별홈페이지(건설도시방재국)-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최근 3년간 121건의 건설기술심의를 진행했고, 각종 건설공사 부실시공 판정 등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안전 경북 구현에 힘쓰고 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공공 건설공사의 설계 및 시행에 관한 전문적인 심의는 지역 건설 산업의 발전은 물론 경쟁력 강화의 기본이다”며,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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