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김포서 대북전단 긴급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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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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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보수단체 회원들이 25일 오후 7시 20분께 김포시 월곶면 벽송산장 야산에서 대북전단을 긴급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한반도평화국제연합 이주석씨 등 3명은 이날 임진각에서 예정된 전단살포가 파주지역 주민들과 진보단체의 반발 등으로 무산되자 풍선 충전용 가스통을 실은 트럭을 타고 김포지역으로 이동해 전단을 살포했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4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5만~10만 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낼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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