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대호’ 일본 프로야구 ‘재팬 시리즈’ 격돌…우완투수 김무영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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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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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대호, 재팬시리즈 맞대결[사진=한신 타이거즈,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오승환(한신 타이거즈)과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프로야구 ‘재팬 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3일 한신과 소프트뱅크의 재팬 시리즈 출전 명단을 공개하며 오승환과 이대호의 이름을 함께 올렸다. 아울러 소프트뱅크 우완투수 김무영도 명단에 포함됐다.

오승환과 이대호의 역대 맞대결에서는 이대호가 강했다. 이대호는 한국프로야구 리그에서 오승환을 상대로 25타수 8안타(타율 0.320) 3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오승환-이대호, 대박이네” “오승환-이대호, 멋있다” “오승환-이대호, 파이팅” “오승환-이대호, 멋진 승부해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신과 소프트뱅크의 재팬 시리즈는 25일부터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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