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중국인이 사랑하는 명품 화장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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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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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망(人民網)이 조사한 '2014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 명품'에서 여성 화장품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7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설화수의 브랜드 소개 및 수상 관련 기사, 영상은 11월 인민망 한국관 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설화수는 2011년 3월 중국에 진출해 현재 베이징 등에서 4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년 평균 20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등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해있다.

설화수 관계자는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중국 내 브랜드 파워를 인정 받았다"며 "국제적인 브랜드로서의 큰 도약을 위해 성장 전략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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