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산 관광] 부산 바다로 떠나는 요트 여행, 그리고 매직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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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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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만에 대형 요트 유람선이 출항한다.[사진=(주)삼주 다이아몬드 베이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을 여름, 바다의 도시라고 말한다. 그러나 가을, 겨울의 부산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도시다.

부산의 가을은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가 자연스레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또한 깊어가는 부산의 야경을 관광하기에는 요트 관광이 금상첨화다.
부산 용호만에 대형 카타마란(쌍둥이선) 요트가 출항을 시작한다.

㈜삼주의 ‘다이아몬드 베이’는 1년여의 시간을 준비한 끝에, 최대 100인이 승선할 수 있는 대형 요트 유람선인 ‘MIDAS 720’ 건조하고 출항준비를 마쳤다. 마이다스(MIDAS) 720은 95-100명이 승선할 수 있는 대형 카타마란 요트로 자연 그대로의 바람을 이용해 항해하는 세일요트로 용호만 유람선 부두를 모항으로 주간에는 광안대교, 누리마루, 이기대를 거쳐 용호만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를 3항차, 야간에는 광안대교, 누리마루, 해운대, 오륙도, 이기대를 거쳐 용호만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20분 코스를 2항차 운항할 예정이다.

이 요트는 세일링 하면서 체험도 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배려다. 부대시설도 훌륭하다. 스테이지, 갤러리, 미니바, 영상시설, DJ박스 등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각종 세미나, 모임도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 회사 백승용 회장은 “부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다. 부산만의 매력을 가진 문화를 보여주고 싶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트 관광, 그리고 체험할 수 있는 부산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또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삼주는 이번에 요트 유람 관광사업을 시작하면서, 일반 시민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승선관람료를 대폭 낮췄다.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 관광코스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카타마란 사진.[사진=(주)삼주 다이아몬드 베이 제공]


㈜삼주는 요트 유람선 사업을 준비하면서, 전국 최초로 매직 전용관을 계획, 실현에 옮겼다. 부산MBC아트홀 매직전용관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일일 관객수가 700-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최현우 마술사가 진행해 오던 매직쇼를 오는 11월부터 이은결 사단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새로운 마술을 보여주고자 새롭게 변신한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삼주는 늘 새롭게 도전한다. 오로지 부산다운 부산의 관광,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부산의 즐길 거리, 먹거리, 놀 거리를 제공해, 부산을 4계절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삼주는 이러한 부산의 관광, 문화 부흥을 위해 요트유람선에서, 매직쇼, 그리고 숙박시설인 진하마리나 리조트까지 관광패키지로 부산다운 문화 상품을 선보였다.

부산에서 대형 요트 유람 관광과 매직쇼, 울산마리나에 카약, 카누 체험장, 진하마리나 리조트 숙박시설까지 갖추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준비를 마친 상태다. 대형 요트 유람선은 이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예약률이 늘고 있다.

백승용 회장은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는 마쳤다. 세계적인 해양 마리나 부산을 위해 요트가 힘차게 출항할 것이다. 부산 사나이다운 제대로 된 부산 문화, 관광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주는 다이아몬드베이, MBC삼주아트홀, 진하마리나 리조트, ㈜울산마리나, ㈜트리콜S&S, ㈜삼주에스텍, ㈜삼주건설, X-Yachts 등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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