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어디 갈까>러버덕 프로젝트 인기 속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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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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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10월 축제 일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거대한 몸집, 하지만 귀여운 모습의 러버덕을 볼 수 있는 러버덕 프로젝트가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인기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가을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대표적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러버덕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하나의 ‘축제’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에 리버덕이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홍콩, 타오위안, 북경, 피츠버그, 시드니 등 지금까지 러버덕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수많은 지역에 사랑과 행복을 전해온 거대한 고무오리가 서울 석촌호수에 등장하면서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07년 프랑스 생나제르에 26미터 크기의 대형 러버덕이 등장한 이후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수많은 순회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버덕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열린다.

네덜란드 아티스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러버덕 프로젝트는 초대형의 노란 고무오리 작품이다.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매년 10월말 ~ 11월초 사이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로, 올해에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다.

국화 야외 전시 및 우리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전국 국화작품 경연대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전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축제로서 주요도심 국화식재 및 축제기간에 아파트 베란다, 상가, 각급기관, 단체 등에 국화 화분 내놓기 범시민운동 전개로 통합축제의 성공적 개최 및 익산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축제다.

◆ 문경새재 사과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문경사과 전시, 판매행사 및 전국 사진촬영대회, 국제사과학술세미나, 전통저잣거리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모두 함께 즐길수 있다.

옛부터 문경사과는 달콤한 향의 냄새가 나고 꼭지 반대편에 녹색빛깔이 거의 나지 않는 사과로서 손가락으로 두드렸을때 경쾌한 소리가 나는 명품사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좋은 품질의 사과로 유명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불꽃축제' 는 매년 10월에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다. 올해는 이달 24일과 25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사진=부산시청 제공]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몰려와 매년 축제 때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는 부산불꽃축제.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옛 취지대로 다양한 불꽃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저 쇼 등을 테마에 맞는 음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불꽃축제는 특이한 모양이 있는 불꽃뿐만 아니라 초대형 불꽃도 선보이는 축제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백사장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지만, 황령산에서 축제를 관람하는 관광객도 매우 많다. 단 우천시에는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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