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값 하락에 원액기 등도 덩달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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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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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추석 이후 과일 값이 줄줄이 하락하자 과일은 물론 원액기와 주서기 등 관련 용품 매출도 상승세다.

옥션은 추석 이후부터 9월 말까지(9월 10일∼28일) 국내산 과일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제철을 맞은 감도 같은기간 예년보다 평균 20% 싼 가격대에 팔리면서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525% 급증했다.

사과와 감귤 판매는 같은 기간 각각 15%와 50% 증가했고, 딸기와 블루베리는 각각 95%, 무화과와 오미자도 90% 늘었다.

과일 소비 급증에 원액기와 주서기 등 과일 관련 주방용품도 인기다.

원액기 판매는 지난해 대비 추석 이후 70%, 주서기 판매는 16배 증가했다.

G마켓에서도 이달 10∼28일 주서기 판매가 108% 늘고 용량 1ℓ 미만의 미니 믹서기 판매는 147% 증가했다. 채소·과일 등을 말려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식품건조기 판매는 30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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